1. Kenn Colt - Sanctify
Kenn Colt라는 보물같은 DJ를 알게되어서 신난다. 놀기좋은 deep house 디제잉 실력뿐만 아니라, 본인의 싱글곡도 상당히 좋다. Kenn의 feels like river보다 나는 sanctify가 좋다. EDM은 여성보컬 음악이 훨 많은편인데, 남성보컬의 EDM은 매력이 있다. 남자가 보컬로 나오면 극과 극인것같다. 아주 좋거나, 별로이거나.


2. Bastille - Good Grief (Don Diablo Remix)
EDM이라기엔 좀 대중적인 멜로디를 가진 댄스곡이라고 할까. 따라부르기에 가사도 쉽고 드랍부분도 좋다. 그러고보니 또 남성보컬의 곡이네.


3. W&W - Live The Night
빰빰 빰빠바밤 나오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주먹쥐고 하늘치면서 춤추게 되는 희한한 곡 ㅋㅋㅋ 하드웰 주제곡인줄 알았는데 사실 W&W곡이었당 ㅋ


4. Denis Kenzo - Sunshine Blue
이런 옥구슬 굴러가는 트랜스 장르가 따로 있다고 했는데, 뭐였더라.. 어쨌든 이런 옥구슬스러운 멜로디를 DNS project 랑 The blizzard 이후로 거의 처음듣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.


5. Rodge - High On Life
빵빵빵 빵 빠바비밤 하면 또 희한하게 주먹으로 하늘치고 춤추게된다 ㅋㅋㅋ 발도 같이 춤추게 되지...


6. Armin van Buuren - Heading up high
이 곡 페스티벌가서 같이 now we're heading up high 따라불러보는게 소원이다. 소름끼칠거같은데 ㅠㅠ 이 곡은 페스티벌곡으로 아민이 만든 것 같다.


7. The Chainsmokers - Roses (The Him Remix)
올해는 단연 The Chainsmokers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같다. Closer는 연초부터 계속 순위권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순위권에 있는 것 같고, all we know, don't let me down 등 다들 들어봤을만한 귀에 익은 곡들이 줄줄줄.. 그중에서도 나는 roses the him remix 가 가장 좋아.


8. The Weeknd - I Feel It Coming
아니 마이클잭슨 추모앨범이 나왔나? 해서 찾아보니 the weekend! 올해는 누구의해인가요? 물어보면 당연히 체인스모커즈와 더위켄드다. 이 앨범 전체 버릴곡이 없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고, 히트곡도 엄청나왔다. Starboy, rockin' , can't feel my face 등 너무 좋다 ㅠ.ㅠ


9. Jonas Blue - By your side
한창 이곡에 빠져있었지. Keep me by your side 같이 불러줘야되고요? 우우우~ 우우우~ 같이해야하고요? 사이~ 사이사이바바이 할때 같이 따라해야하고요?


10. Justin Timberlake - CAN'T STOP THE FEELING!
하도 EDM만 듣다보니 이런 깔끔한 댄스곡이 참 그리웠는데, 이곡도 정말 많이 들었다. 특히 뮤직비디오가 재미있다. 너도나도 댄스댄스~


11. Offiaiah - Trouble
똥똥땅똥땅 ~ 똥 똥똥땅똥땅 쿵짝쿵짝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지. 원곡만 들으면 엔딩이 시시하게 끝나는데 괜찮다. 어차피 리믹스하면 뒷부분은 중요치않으니.


12. Mischa Daniels - Wish You Were Here
이 곡 정말 많이 들었다. 특히 가사가... ㅠ.ㅠ 한창 유럽있을 때 니가 보고싶어서 이 곡 엄청 들었지. I should be having fun. It's not the same without you. I wish you were here so we could be near. 자꾸만 추억을 불러 일으키네.


13. Alexander Popov - World Like This
이곡도 따라부르기 딱 좋은 곡 ㅎㅎㅎ


14. Armin van Buuren - Dominator
아민 한창 dominator 싱글 발표하고 이곡으로 페스티벌 돌아댕길때 한참 많이 들었다. 등장하자마자 박수 쨕쨕쨕 다같이 치면서 빵터뜨리고 불꽃퐉퐉쏘면 흐악 기절.. ㅠㅠ 제발 실제로 보고싶습니다 ㅠㅠ


15. Armin van Buuren - Again
I can feel my heart beat again 요거만 알면 따라부르기 쉽다 ㅎㅎ 아주 경쾌한곡!


16. Aly & Fila - Unbreakable
Susana가 피쳐링한곡. 가사중에 unbreakable을 제외하고 모두 스페인어인데 엄청난 히트를 쳤다. 남미쪽에서 인기가 많아서 그랬을까? 알수없지만 어쨌든 엄청난 히트곡.


17. Martin Garrix - In the name of love
발리 ultra 에서 놀았을때 이곡이 마지막이었나. 하트표 그리다가 띠디디디디디- 하면 미친듯이 놀았었지.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.


18. Kungs Cookin on 3 burners - This Girl

이 노래 진짜 많이 들었다. ㅎㅎ 지금 들어도 좋구만. 쿵짝쿵짝. 



10곡 되려나 했는데 갈수록 많아지네. 후아. 올해도 좋은 곡들과 함께 풍성하게 지냈구나.



Armin은 언제나 나의 영웅
Andrew Rayel의 활약이 좀 아쉽고
Zedd 가 음악적 활동을 많이하고 있어서 좋으다.
Hardwell의 엄청 쎄고 무거운 음악을 즐겨듣다가도,
Kenn Colt 의 하우스로 쿵짝쿵짝거렸지
Above and beyond는 최근에 좀 덜 듣기 시작했고,
Ferry Corstern 순위매겨줘서 늘 편하게 잘 듣고있어용.

​세상에 들을 음악이 너무나 많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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